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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을 작성한 것처럼 이번에 시카고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7시 30분에 공연 시작으로 알고 갔기에 20분쯤 도착했는데, 와 이미 그때부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많아서 뮤지컬 특유의 그 포토부스들에 사람들이 쫙 줄서있었고, 이미 들어가기 시작한 타이밍이었습니다
포토 부스에서 사진찍으려면 한 20~30분정도는 앞에 와있어야겠더라구요
일단 포토 박스에서 티켓을 자연스럽게 받아갔습니다.
저는 저번 일기에 썻던 거처럼 시카고 키즈? 인증을 해야되서 신분증 보여드리고 표를 받아왔습니다.
티켓을 받고 나니 25분 ㄷㄷ; 사람들 모두 이제 빨리 들어가야 한다는 직원분들의 말에 우르르 1층, 2층, 3층으로 나뉘어져서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빨리 가야해서 막 흔들였는데,,, 항상 있는 기념품들이 짱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들어갔습니다.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고 다른거보다 이번에는 1층 13열이다 보니까 정말 기대가 되는거도 사실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4개의 모니터에서 자막이 나와서 극을 보는데 도움이 되는 형태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근거리며 시작하고..
관람하며 느낀거는
뮤지컬은 진짜 1층 앞에서 꼭 봐야한다
였습니다.
와 아예 달라요. 특히 배우님들의 연기를 하나하나 표정도 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감정까지 전달되는 그런 느낌을 받으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뮤지컬 자체가 너무 재밌는 구성이라서 모두가 재밌게 본 것 같아요
최고였음
모든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하셨고 당연히 주인공분들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진짜 이 두분의 연기는 말도 안되게 잘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표정이 다 보이면서 소품 하나하나가 보이고, 성량이 느껴지니까 최고인거 같았습니다.
아마 뮤지컬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