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딱 한달만의 일기네요. 그 사이에 휴가도 다녀왔고, 프로젝트도 하나 했고, 지금은 기능사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 Notion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Notion이 엄청 재밌고 좋은데요..? 기능을 배우고 있는 단계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정보들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Notion에 정리중입니다.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를 알아보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지금은 '노원메이커스원'이 좋다고 생각하여 그 곳에 멤버십 관련 질문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또 일기 올리러 오겠습니다. 이젠 전역까지 약 2달쯤 남았네요.

오늘은 수요일 체력단련으로 열심히 군장뜀걸음하던 와중 오후 2시가 되자마자 바로 사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유인 즉슨,,, 정말 바짓가랑이 붙잡는 심정으로 마지막 열차,, 오후 2시를 향해 뛰어간 것 입니다... 오후 2시.. 아직 뛰던 가슴이 진정되기도 전에 얼른 로그인해서 대기를 타던 와중 이전부터 유심하게 봐왔던 장소가 문을 살포시 열지 뭡니까...실패했던 그 이력을 살려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더 빠르게 신청하여 성공했습니다.. 남부기술교육원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분도 안됬다고 포기하시지 마시고 오후 2시를 노리시면 됩니다.... 차라리 이게 더 경쟁력이 줄은 듯하여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와,,, 진짜 어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근무 도중에 사정을 설명하고 나와서 교대받고 9시 55분부터 실기신청 준비했는데도 결재단계에서 팅기기만 4번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어디든 상관없으니 되기만 해라라는 심정으로 강원도에도 신청했는데 정말 무섭게도 자리가 없더군요. 하,, 결국 오후 2시 재배정은 꿈도 못 꾸고 지금와서 기능사 시험 카페를 확인하니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네요 진짜 화난ㄷ.. 내 필기는 이대로 사라지는 것인가.. 군대와 코로나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진짜 공모전이란 공모전 특히 그 중에서도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 네이밍 공모전에는 다 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얻어걸리겠지 라는 마인드로 기대하고 그러는데 곧 아이디어로에 서류를 제출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는 한데 또 휴가나갈 생각을 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기대도 되고 그러네요 집에 가고 싶은건 언제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63938 보물지도 일본 전역에 보물지도 만들기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책10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출시!계속되는 불경기, 실업 등으로 사회가 총체적인 난국에 부딪쳤다고 하는 요즘, 오히려 지금과 같은 어려 book.naver.com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라고 한다. 하하,, 더구나 진중 문고 중에서 엄청나게 오래된 티가 나고 심지어는 책이 깨끗하다. 정말 읽은 사람이 거의 없지 않고서야 이 정도 깨끗함은 드물다. 책의 4페이지가량을 넘겨보니, 역시 ‘2015년 6월 5일 3판 1쇄 인쇄’란다.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보물 지도를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람이 6년 동안 없었던 것일까 지은이는 모치즈키 도시타카..

일기는 정말 자주 못쓰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바빠서 일기도 못 씁니다. 사실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그렇습니다. 독후감도 쓰고, 일도 하고 책도 읽고 빨래도 하고 통화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가끔은 멍합니다. 예전부터 만들고 싶던게 워낙에 많다가 보니 요즘은 선택지를 골라야 합니다. 조건 ⓐ 3D프린터, 레이저 커터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 각종 재료가 구비되어 있어서 돈을 지불하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추가적인 개인 창고같은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 주변에 숙식과 데스크탑 작업이 가능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위의 조건을 모두 고려하면 3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① 서울에 가서 메이커스페이스를 다니며 제작에 힘을 쏟는 것. ②..

안녕하십니까. 새해가 밝은지 어느새 16일이나 지났습니다. 저는 사실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다소 있어서 상담도 하고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꿈은 항상 만드는 메이킹과 관련된 것들이 좋았기 때문에 '그냥 막연히 하고 싶다'고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하는 거라고는 취미인 독후감 쓰기와 그냥저냥 한 아이디어 짜기뿐만이라고 생각해서, 이제부터는 제가 전역하고 얼마 후에 들어가고 싶은 메이킹 관련 회사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제가 가진 능력들을 정리하고 부족한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또한 회사들에 문의하여 해당 회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과정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목표를 세분화하여 앞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노력할 수 있..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52973 일의 기쁨과 슬픔 모두가 기억하게 될 이름, 장류진이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후 단숨에 수많은 독자와 문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류진 작가의 첫 번 book.naver.com 진중 문고 20/4분기 책이 들어왔다. 21년이 되어서야 4분기 책이 들어오는 것에 도서 관리병이 게으른지, 유통과정에서 코로나 때문에 밀린 것이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묘한 기분이 들었다. 책을 펼치고 서점에서 으레 나는 새 책 냄새를 맡게 되어 ‘신년의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 떠오르는구나!’ 했다. 소설집은 10년 동안 혼자 글을 쓰다가 세간에 글을 발표한 거 치고는 너무나도 재미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