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정리 - 개항기(국권피탈과 저항) (심화별개념7. 31강)

https://youtu.be/DsejNnfMXS8?si=u3t_BFvJRJWdZ5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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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 공부

 

 

 

국권피탈과 저항

강화도 조약부터 시작되서 경술국치까지 구한말이라 부른다. 
이 강화도 조약(76)으로 문을 열고 개화파가 통리기무아문 중심 개화 정책을 피던 중. (이하 복습)
여기에 불만을 품은 기존 군인들(5군영-2영)이 들고 일어나 임오군란이 발생한다. 이는 청에 의해 정지당하고 이후 청의 간섭이 더 커진다. 이 청의 간섭에 들고 일어난 급진개화파 김옥균, 서재필, 김홍집이 갑신정변을 일으킨다.

빠르게 개항하자는 급진개화파가 일으켰지만 3일 천하로 끝나고 일본군도 피해를 입으며 끝이난다. 이때 청과 일이 동시에 물러나며 텐진조약을 맺음. 일단 양국 군대가 물러남.
이후 이러한 청의 간섭과 기존 수탈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동학의 퍼짐과 함께 일어난 것이 동학농민운동이다. 이 동학농민운동을 막기 위해 청나라가 들어오고 따라서 일본군도 들어오는데 동학농민운동을 막는 것이 아니라 고종을 잡아 갑신정변을 감행한다. 1차 봉기가 잦아들고 있었는데 이러한 일본군의 치태를 본 농민들의 2차 봉기가 발생한다. 하지만 우금치전투에 의해 제압되고 만다.

그래도 이러한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에서 주장했던 이야기들이 갑오개혁에서 어느정도 반영되기도 했다. 이 갑오개혁때는 “신분제의 법적폐지”가 핵심이다. 이후 2차 갑신정변, 을미개혁을 거친다 을미개혁때는 “단발령”이 내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을미개혁때는 러시아와 어떻게든 해보려던 중심의 명성황후를 일본이 살해하고 개혁을 더 일으킨다. 이것을 보고 고종은 아관파천을 실행하며 기존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을 무위로 돌린다. 아관파천에서 돌아온 뒤에는 대한제국을 선포한다. 대한제국은 “광무개혁”을 시행했는데, 어느정도 진행되다가 러-일 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며 광무개혁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다.

 

러-일 전쟁의 승기를 잡은 일본은 한국에 2개를 요구한다.
첫 번째로 ‘한일 의정서’ : “일본군 주둔가능한 땅을 우리가 바로 쓰겠다”
두 번째는 ‘1차 한-일 협약’ : “고문을 파견하여 내정간섭을 더 할꺼다” 이때 개정고문 메가타와 외교고문 스티븐스가 고문활동을 시작한다.

 

러-일 전쟁을 완전히 이긴 일본은 러시아와 포츠머스 조약을 맺어 러시아와 조선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이제 진짜 지들마음대로 하기 시작한다. 이때 2차 한일협약(을사늑약_1905)을 맺는다. 이 을사늑약으로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 + 또한 고문보다 힘이 강한 통감이 조선을 통치한다.

을사 5적(이완용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 박제순)을 잊지 말자. 이러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헤이그 특사를 네덜란드로 파견한다 (이상설, 이준, 이위종) 하지만 일본의 방해로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이 헤이그특사를 빌미로 고종을 몰아내고 그의 아들 순조를 황제에 앉힌다. 광무시대가 끝나고 융희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일제가 추가 압박을 통해 한-일 신협약(정미 7조약)을 맺는다. 이로 인해 군대해산이 되고 차관에 통감이 고른 일본인을 앉힐 수 있게 하여 내정간섭이 극에 이른다.

또한 기유각서로 사법권까지 강탈한다.

결국 1910년. 경술국치로 우리의 주권이 완전하게 박탈당한다.

 

애국계몽운동

 

애국계몽운동의 시작도 러-일전쟁이 기반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회 진화론’이다. (실력이 중요하여 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도 힘을 키우자는 이론으로 이는 잘못하면 친일 식민지화에 동의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아무튼 교육, 언론, 식산흥업(경제)을 중심으로 키우기 시작한다.

 

① 보안회
러-일전쟁으로 이제 일본이 땅에 대해 요구를 시작한다. 일본은 조선의 황무지 개간권을 이때 요구하는데 보안회가 이를 막아서 결사반대를 했었음.

② 헌정 연구회
입헌군주제를 지향하기 시작한다. 또한 당시 을사오적등의 친일파가 모여있는 일진회를 비판하고 을사늑약에 반대했다.

③ 대한 자강회
입헌군주제를 지향하며 월보(잡지)를 뿌리고 전국지회를 열었다. 또한 고종 퇴위 반대 운동등을 펼쳤지만 보안법에 의해 해산당한다.

④ 신민회
신민회는 이 중 성격이 비밀단체 계열이다. 안창호, 양기탁_대한제일신보(베델과 함께)가 중심이다.
1911년 105인 사건으로 신민회가 해체되지만 그 전까지 활발히 활동한다. 특히 대성학교(안창호), 오산학교(이승훈)을 지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자기회사, 태극 서관으로 식산흥업을 장려한다.
신민회가 다른 애국 계승과 가장 다른 점은 신민회는 무력을 이용하여 일제와 싸우자고 주장하였다. 외국의 독립운동기지를 짓자고 했고 실제로 서간도 삼원보에 신흥강습소를 지었다. 이는 미래에 신흥무관학교로 발전한다.

이렇게 신민회는 항쟁까지 고려하되, 공화정을 지향하고 순종을 인정하지 않았다.

 

 

의병운동

 

1. 의병은 말그대로 싸우자는 의미로 개화파가 아니라 위정척사파가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 강화도 조약 때 도끼를 들어 상소를 올린 ‘최익현’과 임오군란 때의 영남 만인소 사건등이 있었다.

3. 을미의병 –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터진 의병으로 유인도와 이소응등의 양반 유생 중심으로 일어났다. 하지만 을미의병은 고종의 해산 명령으로 해산된다.

4. 을사의병 – 2차 한일 협약(외교권 강탈) 때문에 들고 일어났다. 특히 최익현, 인종서중심으로 일어난다. 이때 처음으로 신돌석(평민의병장등장)

5. 정미의병 – 정미년의 정미 7조약을 통해 군대해산이 진행되자 해산한 군인들이 의병으로 옮겨간다. 13도 창의군이 꾸려져서 서울 진공작전 (이인영 장군과 허위 판사)를 계획한다.
이들은 국제법상 교전 단체를 주장하며 ‘우리는 도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국가의 군인임을 강조한다.

6. 호남의병 – 남한 대토벌작전때 진압된다. 이후 국외로 넘어가서 항일 무장 투쟁을 실시한다.

 

을사늑약이 일어났을 때 민영환이 자결하여 의지를 표명하고 장지연이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을사오적을 비판한다. 나찰 오기호등의 오적암살단도 등장하고, 미국에서는 스티븐스를 암살한다.
이재명은 이완용을 찌르기로 계획까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