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문화와 흥선대원군 (심화별개념7. 26, 27, 28강)

2025. 2. 27. 00:49·취업 관련 준비/한국사정리
반응형

https://youtu.be/yrAcQnWb2sA?si=3_8tUjH0KSzMWhCP

https://youtu.be/VqlbxJuE-AU?si=ffwSCprYRwO6UGK2





 

글 정리 공부

 

 

 

조선의 문화

성리학은 기본적으로 자기 분수에 맞게 살자는 의미.

하지만 신분제가 무너지는 중이다. 이는 성리학적 질서 속에서 이해가 불가되기에 다른 학문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이전에 성리학이 맞지 않다보니 성리학을 비한하는 사문난적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윤휴(대표적인 남인 계열_예송논쟁과 경신환국때 등장하고 환국때 사망). 박세당(서인)_사변록과 색경등 작성. 이 있었다.

그런데 성리학을 대체하기 위한 “양명학” (신천, 지행합일)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사물의 본질을 아는 방법을 보고 확인하는 간접 기반이 아니라 직접 실천해봐야 한다는 기반이 깔려있다.

또는 본질이 뭐가 중요하냐는 실학(실사구시_실질적인 일에 나아가 옳음을 구한다)가 발전하며 이는 민족적이고 자주적인 활동이 되었다. 성리학에서는 우리의 시작이 중국에서부터 기반되었다 하지만 실학에서는 “아니 이미 명이 청에 의해 망했는데, 명은 더 이상 없다. 우리가 작은 명나라로써 중심이고 우리 것에 자부심을 가지자!” 라는 의견으로 차후에는 국학으로 발전한다.

일단 이 실학도 2가지도 나뉜다. 중상_상업중시, 중농_농업중시.

 

- 중농학파(경세치용학파)들은 토지를 나눠줘서 자영농을 육성하자는 의견을 펼친다.

(토지가 없으면 소작농이 되어 결국 생활이 나아지지않는다는 핵심.)
1. 유형원의 <반계수록>은 “균전론”을 펼치는데, 이는 신분차이로 나눠서 평등하게 땅을 나누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실제 실행을 위해서는 땅을 기존 사람들로부터 뺏어와야하기에 X.
2. 이익의 <성호사설>은 “한전론”을 펼치는데, 현재 토지를 가진 사람들, 가진 땅의 절반을 영업전(매매X)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매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계속 냅두면 언젠가 모두가 영업전을 가지지 않을까? 라는 논리이다.
또한 이익의 <6좀> 나라의 6가지 좀먹는 것, “양반 과거제 노비 승려 미신 게으름”이라고 정하여 이것들 때문에 조선이 성정하지 못한다는 이론을 펼친다.
3. 다산 정약용. <1표 2서, 경세유표(개혁안), 흠흠신서(형법책), 목민심서(목민관이 가져야 할 마음)>을 작성하고. 여전론을 주장한다. “마을의 공동소유인 땅을 가지어 공동 경작하고 노동력에 따라 분배하자”
이후 정전제도 주장한다.. “일단 토지를 나눠주고 땅 하나를 공동 경작하고 그 땅의 물산을 세금으로 내라”

결국 이런 주장들은 토지문제가 심해서 나온 주장들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 중상학파(이용후생학파)들은 농업에서 벗어나자는 의견을 펼친 이들이다. 돈 벌어서 생활을 좋게 하자!
1. 유수문의 <우서>는 ‘사농공상’의 사회계급에서 벗어나자는 직업적 평등을 주장한다.
2. 홍대용의 <임하경륜> <의산문답>은 문벌제도와 신분제의 폐지, 혼천의 지전설, 무한우주론등을 펼친다
3.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중국(청)에 다녀오며 충격을 받아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레, 선박, 화폐등을 통해 물류가 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4. 박제가의 <박학의>는 수레와 선박을 주장하고, 소비론(돈을 좀 쓰자)을 주장한다.

 

이어서 국학이 발전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 대해 잘 알기 위해 역사서가 많이 연구되어 편찬된다.

안정복의 <동사강목>. 편년체, 강목체로 고조선부터 고려때까지의 역사서를 작성하였으며,

한치윤의 <해동역사>, 기전체로 외국문헌들로부터 뽑아낸 정보로 역사서를 작성한다.

김정희의 <금석과안록>, 금석과 안록은 북한산비를 발견하고 진흥왕의 순수비임을 확인하고 연구한 글.
또한 김정희의 <추사체>, 제주에 유배가 있는 동안 본인을 찾는 것을 제자뿐임을 알고 선물한 그림, 글.

이종휘의 <동사>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

유득공의 <발해고>에서는 남북극시대라는 용어가 나왔다.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은 거의 모든 야사를 포함한 조선사를 포함하였다.

 

또한 지리서가 작성되었는데, 중앙에서 지방을 통제하고, 도고들이 이곳저곳을 다니려면 그 지역의 지리서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때문에 지리서가 편찬된다.

역사를 기반으로 작성한 지리서는 한백겸의 <동국지리지>, 정약용의 <아방강역고>

인문을 기반으로 작성한 지리서는 이중환의 <택리지>, 최한기의 <지구전요>가 있었다.

지도로는 정상기의 <동국지도>, 이 동국지도는 최초로 100리 축척을 사용했다.
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있다. 목판인쇄물로써, 지도첩(22첩)짜리로 10리 마다 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백과사전으로는 이수광의 <지봉유설>, 이익의 <성호사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동국문헌비고등이 있었다. 이후 신경준의 <훈민정음문해>가 있다.

 

 

 

조선후기 마지막.

조선 전기에서 만들어졌던게 계속 끊어지기/없어지고 새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서양문물로 곤여만국전도(세계지도)가 나온다. 이는 기존 중국중심사상에서 벗어나며 천문학에서도 시헌력(서양역법_김육), 지전설(김석문, 이익, 홍대용)등으로 인해 성리학에서 나오고 있다.

이후 의학으로 허준의 <동의보감>_광해군. 허임의 <침구경험방>. 정약용의 <마과회통_천연두 치료법>.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_사상의학(태양인, 태음인)>등이 유명했다.

농서로는 신속의 <농가집성>으로 모내기법(이앙법)이 퍼졌고, 박세당(사문난적)의 <색경>으로 상풍작물이 재배된다. 서유구의 <임원경제지>가 백과사전 역할도 한다.

 

그러던 중 서민 문화의 발달이 이뤄지는데, 현재 상품과 화폐 경제가 발달한 상황이고 서당교육과 태학을 보내며,
풍자(비판)이 중심이 되기 시작한다.

판소리로는 창+사설을 정리한 신재효가 유명하고, 탈춤은 탈-상대놀이.

문학에서는 한글 소설이 중심이 되기 시작한다. 특히 홍길동전, 춘향전, 심청전등 신분상승의 욕구가 들어난 소설들이 유행하고 이런 책들을 배송해주는 ‘책괘’, 읽어주는 ‘전기수’가 직업으로 떠오른다.

한문학도 발달한다. 박지원의 양반전, 허생전, 호질등이 서민들도 읽기 쉽게 서술된다. 하지만 이런 서술법이 정조에게 ‘문체반정’을 초래하게 되었다.
중인들은 시사조직으로 모여 활동한다.

회화로는 우리의 자연과 신수가 발달하여 진경산수화, 특히 겸지 정선의 인왕제색도, 금강전도가 유명.
풍속화로 김홍도, 신윤복, 강세황, 장승업등이 유명하고
민화로는 까치와 호랑이.
추사체로는 김정희가 유명했다.

 

건축은 17C에는 양반이 지주로써 구례 화엄사 각황전, 김제 금산사 미륵전, 보은 법주자 팔상전.
18C에는 정조때 수원화성으로 정약용이 거중기와 배다리등을 만든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이전 가기까지 맥락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흥선대원군.

흥선대원군은 고종의 아버지로 세도정치를 진행하는데 고종이 자라기 전까지 약 10년간 그 치세가 이어진다. 이 과정 동안 19C에 정치적으로 세도정치, 풍양조씨와 안동김씨, 각종 다양한 난과 봉기등이 발생하며 경제적으로는 전정, 군정, 환곡 체제. 3정의 문란이 발생한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박규수의 삼정이정청 설치도 있었으나 특별한 결과는 없었다.

 

일단 이 과정 속에서 왕권강화와 민생안전을 목표로 잡고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는다.

먼저 왕권강화

비변사 중심 권력들을 끌어왔었는데(기존 권력),

흥선대원군은 이 비변사를 견제하기 위해 2개로 나눴다. (의정부 + 남군부)

<대전회통> <육권조례> 등을 작성하며 개혁하며 법률을 개정함.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이 완전 불탔었는데 이것을 재건하기 위해 돈(원납전_원통하기 납부하는 돈)을 걷으며 이를 원납전이라 불렀다. 그러고도 부족해서 당백전을 찍어내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 민들이 매우 힘들었다. 또한 나무 때문에 묘지림을 걷어내기도 하였다.

지방에서는 왕권을 약화시키는 서원을 많이 폐지시킨다 (1차로 영조때 폐지했었음)
이때 만동묘(명나라 황제) 폐지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 결국 폐지했다.

 

민생안전. 3정을 되돌리기 위해!

전정 : 토지조사사업으로 재정확보를 실지하는데 이를 ‘양전’사업이라 부른다

군정 : 호포제 (포를 내면 군을 안가도 되도록 하는 기존 제도에서 양반도 포를 내도록 바꿈)

환국(춘래추납의 환국) : 공무원들의 비리가 되어버린 이 환국을 공무원이 개입못하게 지역의 사람에게 맡기기 시작하였고 이가 지역에 있는 자치운영창고 “사창제”로써 운영된다.

 

당시 대외 상황으로 서세동점의 시대가 들어선다.
서양세력이 동쪽으로 밀고들어오며 이양선이 들어오기 시작.
서양 사람들이 동양으로 미친 듯이 몰려오며 흥선대원군은 통상수호거부원칙(정책)을 펼친다.
1866년 병인박해가 있었다. 특히 천주교 이슈로 이 과정에서 프랑스 선교자가 같이 죽어버리고 이 사실이 프랑스에 알려지며 대노한다.
1866년 당해, 제너럴셔먼호 사건도 발생한다. 이때 미군은 평양까지 쑥 들어와버리는데 평양감사_삼정이정청 박규수가 파견되어 이를 확인한다. 그러나 밤이 되자 미군들이 난동을 부리고 이에 배를 불태워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1866년. 마찬가지 당해에 병인박해로 병인양요가 발생한다. 프랑스가 쳐들어오는데, 근현태의 강화도는 최전선으로써 임무를 다한다. 특히 프랑스 포의 사정거리가 높아 강화도가 넘어가고 정족산성(양현수)에서 대승, 문수산성(한성근)에서 대승하여 다행히 막아낸다. 하지만 이때 도망가며 외규장각의 문서들을 약탈당하고 만다.
1868년. 이렇게 안좋은 상황에서 오페르트라는 독일인이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다가 실패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실이 알려진다.
1871년. 미국인들이 제너럴셔먼호에 이어서 등장한다. 또 강화도로 쳐들어오고 미국인들이 너무 강하여 광성보에서 어재연이 활약하여 막아낸다. 이때 어재연 장군의 지휘관기 “수자기”가 약탈당한다.

이런 배경속에 결국 척화비가 세워지고 만다.

 

이런 상황들이 양반들에게 너무 싫었다.
이후 고종때 “최익현”이 직접 정치하라고 고종에게 탄원하고 흥선대원군이 물러나며
고종 정부가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만..

 

 

 

반응형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취업 관련 준비 > 한국사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 정리 - 개항기(국권피탈과 저항) (심화별개념7. 31강)  (0) 2025.03.16
한국사 정리 - 개항기(동학 농민 운동~대한 제국) (심화별개념7. 30강)  (2) 2025.03.01
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경제, 사회 (심화별개념7. 24, 25강)  (0) 2025.02.21
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정치, 외교, 조직 (심화별개념7. 22, 23강)  (0) 2025.02.13
한국사 정리 - 조선 전기의 사회, 문화 (심화별개념7. 19, 20, 21강)  (1) 2025.02.12
'취업 관련 준비/한국사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사 정리 - 개항기(국권피탈과 저항) (심화별개념7. 31강)
  • 한국사 정리 - 개항기(동학 농민 운동~대한 제국) (심화별개념7. 30강)
  • 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경제, 사회 (심화별개념7. 24, 25강)
  • 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정치, 외교, 조직 (심화별개념7. 22, 23강)
REEGLE
REEGLE
다른 닉네임 "수상한공대생" (그런데 이제 공대생이었던)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지식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Contact : gusals0528@naver.com
  • REEGLE
    수상한공대생 / REEGLE
    REEGLE
  • 공지사항

    • 저를 소개합니다
    • MAKING (506)
      • 취업 관련 준비 (36)
        • 직무분석 (3)
        • 면접후기 (1)
        • 한국사정리 (23)
      • 메이킹 아이디어 (18)
      • Study! (70)
        • Gear (3)
        • Mechanism (11)
        • Dream Search (6)
        • Automata (1)
        • Paper Puppet (12)
        • SketchUp (9)
      • 메이킹 일지 (진행 중) (59)
        • 욘두 화살 (5)
        • 하이퍼랩스 게임기 (11)
        • 인터넷 방송 알림 장치 (16)
        • 겨울철 조류 온수 보급 프로젝트 (8)
        • 커스텀 리소페인 (6)
        • 탬육수 (0)
        • 블루아카이브 발광 헤일로 (11)
      • 대외활동 정리 및 후기 (18)
      • 메이킹 사이트와 사용법 (7)
      • 알아두면 좋은 메이커 정보 (7)
      • 메이커스페이스 탐방기 (2)
      • 메이킹 일지 (마무리 완료) (115)
        • 문고리 개선 장치 (完) (6)
        • Reittec Polisher (完) (10)
        • 커스텀 캔 압축기 (完) (4)
        • Ammonomicon (完) (7)
        • Isaac Item Floating (完) (8)
        • Isaac snowball maker (完) (3)
        • 픽셀네트워크 키링, 무드등 making (完) (5)
        • 커스텀 연 (完) (7)
        • 커스텀 벽 설치형 병따개 (完) (1)
        • 커스텀 보조배터리 (完) (2)
        • 커스텀 머리핀 (完) (1)
        • 커스텀 얼음틀 (12)
        • 고세구님 얼음틀 (完) (3)
        • 권총과 방패 프로젝트 (完) (3)
        • 커스텀 키캡 (完) (2)
        • 김나성 생일 굿즈 (完) (12)
        • WD-40 캔(完) (5)
        • 코렛트님 토템(完) (5)
        • 이파리 초콜릿 프로젝트(完) (4)
        • 탬탬버린님 무드등(完) (4)
        • 힐링캠프 할리갈리 (完) (3)
        • 음성 장난감 총 (完) (2)
        • 실물 세구깡(完) (2)
      • 메이킹 일지 (관) (6)
        • 통깡 감규리 공모전 (0)
        • Gaming taiyaki making (0)
        • 말벌 꺼내는 장치 (6)
      • 일상 (9)
        • 독후감 (19)
        • 일기 (113)
        • 구입 후기 (2)
        • 방문 및 관람 후기 (17)
      • 비공개용 (콘티 및 문서) (3)
  • 반응형
  • hELLO· Designed By정상우.v4.10.3
REEGLE
한국사 정리 - 조선 후기의 문화와 흥선대원군 (심화별개념7. 26, 27, 28강)
상단으로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