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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얻어온 굿즈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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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부터 7일까지 오사카에 여행다녀왔습니다.

 

 

히히 갔다오면서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찾아왔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후시미 이나리 신사

 

 

 

이나리 신사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우와 관련된 장난감이나 부적등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본다기 보다, 디자인을 어떻게 "신사"라는 분위기에 맞춰서 구성했는지를 봐서 찍어봤습니다.

 

 

 

 

그중에서 조금 관심이 끌리던 것은 이 뽑기통이었습니다.

 

안쪽에서 완전히 나오게 되어 있지는 않은데, 젓가락처럼 되어 있는 끝 부분에는 숫자가 적혀 있어서 보고 옆에 있는 건물에 숫자를 말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숫자에 해당하는 운세 표를 뽑아주는 식으로 점궤를 쳐주는데 충분히 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한큐 백화점

 

백화점에서는 페이퍼 시어터등을 중점으로 살펴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퍼 시어터의 형태는 굳이 사람들이 만들게 키트식으로 제작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3.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정말 느낀게 많았습니다.

 

워낙에 저작권의 본산지, 디즈니가 지은 놀이동산인만큼 정말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방법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모든 놀이동산의 어트랙션이 끝날때마다 해당 테마의 Souvenir shop, 그러니까 기념품 가게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어트랙션 테마마다 거의 적어도 3개의 샵을 가지고 운용할 수 있고 '놀이기구의 테마에 몰입한 시점에서 판매욕구가 가장 큰 시점에서 판매한다'는 시스템이 굉장했습니다.

 

이런 시스템면에서도 그러하지만 굿즈 제작자의 시점에서는 하나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정 IP에 관심을 가진다는 제한된 시장에 판매를 하고 그 안에서도 판매를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쩌면 놀이동산에서 해당 테마를 관람하러 올 정도거나, 테마에 매료된 사람들이라면 기념품 가게에서 굿즈 구매가능성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놀이동산이라는 특수성을 확인하고 소품제작의 가능성까지 곁들여져서 저에게는 새로운 시각이 더해졌습니다.

 

 

 


 

4. 키디랜드

키디랜드에서는 좀 더 다양한 굿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별거 아니어도 한국에서는 잘 못본것 같은 굿즈들이 여러 개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혹은 봤어도 그냥 넘어갔던 것들이 굿즈의 시선으로 보니 새로웠습니다.

 

 

 


 

 

일단 이정도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굿즈들 찾아다녀보았는데, 신기했습니다

 

참고해서 꼭 만들어 볼만한 것들을 추려내고 한 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십덕 여행이 아닌 이렇게 클린하게 가본건 처음이라 두근두근했는데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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