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메이커 교육 업계에서 짧게 인턴을 하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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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일기처럼 올리게 되네요. 일기는 사실 글 쓸만한 프로젝트 진행은 없고, 글은 올려야 할 때 주로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취지가 종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조금씩 블로그 글 올리는 것이 부담이 줄고 있으니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일기가 아니라 일상탭으로 올립니다.

누가 보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신남

 

이제는 정보 통합 및 기록용으로 많이 써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회사에 다니기 위해, 다니면서 제가 배운게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 메이커 교육의 전반적인 절차 확인 및 부분 진행
  (교육의뢰 - 교육예산확인 - 교육종류선택 - 자금확인 - 교육일정확인 - 교육준비 - 교육 )

 

- 메이커 산업의 사업적 부분을 위한 고찰

  ( https://bker001.tistory.com/134 )

 

4. 대한민국에서 메이커로 살아남기 (긱블의 예시)

메이커 교육 업계에서 인턴을 하며 느낀 점을 이전 글과 합쳐 정리합니다. 어디까지나 느낀 점이기 때문에 글을 읽는 것에 객관적인 시야를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긱블이 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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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커 교육준비 및 교육 실시 경험
  좀 더 자세히는 메이커 교육과 관련된 PPT 제작 경험, 강의 경험. 강의를 하기 위해 기본적인 준비사항 파악 (교육규모, 수준, 시간, 장소, 준비물, 페이등)
  ( https://bker001.tistory.com/135?category=906625

 

2021년 11월 16일 일기 - 최근 진행했던 강의들

회사에 다니며 교육 나갈만한 사람이 없는 통에, 발표 능력은 조금 인정받아서 최근 각종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진행하기 위한 강의 교안들도 만들었는데, 교안 만드는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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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재 제작을 위한 3D펜 다수 경험 및 3D펜의 실제적인 구조 파악 경험.

 

교안은 어차피 사용되어지지도 않고 블러처리해서 올립니다.

 

- 강의 진행을 위한 Entry, Skretch의 버전 별 사용경험.

- EMP 앰프 사용 경험 및 DF플레이어와의 연동 경험.

- 심전도 센서 사용 경험.

- Mblock과 같은 C++기반의 언어 사용 경험.

- 핑퐁로봇 사용 경험. 

- 사업적 경험이 부족한 부분에 있어 돈과 인맥,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음. 또한 마인드도 배울 수 있었음.

- 영업 및 마케팅 경험.

- 사업시 필요한 것들과 특허, 투자등의 전반적 지식 배움. 

- Fritzing의 사용 경험(회로도 최적화 및 회로 최적화)이 쌓임.

- '내가 메이커 업계에서 그래도 쓸모가 있구나' 라는 자신감. 

- '이렇게 사람을 굴려야 하는구나' 라는 사업적 마인드

-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폭 넓은 강의 경험

 


 

생각보다 더 많네요. 아무리봐도 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로요. 그럼 이제 잃은 것을 적어볼까요. 사실 딱히 그런 건 없습니다. 제가 귀찮아서 안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할,,,텐데요.

- 추가적인 개인 프로젝트의 진행 불가

  이건 사실 제가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속도가 많이 느려진 것, 그리고 더 많은 프로젝트를 병행하지 못한게 제일 아쉽네요.

 

- 운동의 부족

  일을 끝내고 막상 집에 오니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새로 업데이트된 롤토체스도 하느라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더이상 무언가를 할 기력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직장에 다니기 전에는 주 3회 헬스장을 갔는데 지금은 주 1회도 힘들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마무리의 부족

  사실 블로그에 쓸만한 일이 조금 많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나태해주더라구요. 잊고 있던 것도 맞지만 앞으로 노력해야하는 부분입니다.

 

- 시간의 흐름

  시간이 흐르면서 일에 몸을 맡기니 아무래도 챙길 수 있는 것들을 놓친 것 같습니다. 연애라던가 토익이라던가 건강이라던가 자기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네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같은 미래준비도 시작해야하고 상담도 다시 다녀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가장 큰 것은 어찌보면 압박감일 수 있겠죠..? 스트레스로 직결되니 시간이 흐를수록 놓치는게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이랑 별개로요. 친구들과 많이 만나지도 못한 것, 더 놀지 못한 것? ㅎㅎ 아무튼 흘러가네요.

 

 


 

별거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 작성해봤습니다. 회사에 다니며 배운 것들을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 것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메이커 교육쪽 인턴을 다니실 일이 생기시면 언제든 댓글달아주세요. 답해드립니다. 또 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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