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lity K1c 후기 [1년 사용기]

 

https://bker001.tistory.com/481

[내가 사려고 적은 3D프린터 비교] Creality K1C 구매결정!

 

 

어느샌가 이 글을 쓴 기점에서 12개월. 1년이 다되갑니다.

그래서 이시점까지 써보며 k1c가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단점이 있는지

후기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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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받았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엄청 커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하라는 대로 작업을 실시해주고

 

 

 

 

 

스마트폰으로 금방 연결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킹룬만 썼던 제 입장에선 속도도 빠르고 좋습니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고속 프린터

  ㄴ뱀부 뺨치는 속도로 출력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2. 원격 출력 가능

  ㄴ원격 출력 기능이 홈페이지 / Creality print 모두에서 같은 와이파이면 언제 어디서든 출력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밖에서 나가서 출력걸은 적도 꽤 많습니다.

 

3. 인터페이스가 매우 사용자 친화적이고 어렵지 않음

  ㄴ솔직히 Creality Print의 슬라이서 기능을 빼놓고 디바이스 탭에서 사용이 매우 편합니다

      타임랩스 영상부터 카메라, 온도 확인까지 이제까지 별도의 모니터링 장비가 없던 분들에게는 정말 편하게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좋았습니다. 압출불량부터 어지간한 불량은 전부 카메라로 보고 방에서 대응 가능한

      점이 너무 편합니다.

 

 

 

 

4. 챔버형

  ㄴ3D프린터 출력중 나오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챔버형이 추천되기도 합니다.
    거기에 프린터가 워낙 빨리 움직이다보니 챔버 뚜껑을 닫는거 안 닫는거 소음차이가 심해서 챔버형이 좋네요

 

5. 카메라가 있음

  ㄴ 아까 위에서 말했듯 인터페이스에서 카메라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영상을 만들다 보니 특히 편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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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헤드 부분 튜브 안빠짐 문제

 

 

https://cafe.naver.com/makerfac/243804

 

저는 그래서 아래처럼 필라멘트 걸림현상 해결하듯 항상 체결을 풀고 꺼냈습니다;;

 

 

 

2. 장시간 출력(+습도높을 시)시 헤드부 BMG 익스트루더 끼임 현상

 

 

https://cafe.naver.com/makerfac/239010

 

 

 

3. 1번과 연계되어 필라멘트 끝까지 사용시 남은 부분을 꺼내기 어렵습니다.

필라멘트 감지 센서가 마지막에 없음을 감지하고나서 꺼내기 위한 틈을 남겨두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보니 이쪽에서는 필라멘트를 못꺼냅니다.. 결국 앞쪽을 분해하여 해결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느낀점이 있으나 개인 설정에 따른 것일 수 있으니 대표적인 거만 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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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챔버, 카메라, 고속프린터, 큰 베드와 가성비
(제가 선택한 압도적 이유들로써 나쁘지 않습니다. 당시 k1c는 75만원, 원하는 기능이 전부있는 X1이나 p1sc는 거의 2배를 넘어갔습니다;)

 

 

 

 

2. 취미용도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성
(오히려 손을 대기 시작하면 할게 매우 많아지고, 목표 출력량이 많다면 문제가 많이 생김)

 

3. 그렇다고 아예 손댈 줄 모르면 안되는 잔고장

(정말 큰 문제는 아니지만 기본 3D프린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고쳐줘야 하는 잔고장이 발생합니다)

 

4. 고속 프린터로써 심하지 않은 이동 소리와 진동

(소리와 진동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고 공개형보다는 작은 수준이라 개인차가 심합니다.)

 

5. ender3 시리즈, 킹룬을 사용하면서 일일히 지켜보고 확인하는데 힘든 분들에게는 편하다.

(이미 카메라 달린 좋은 프린터 / 옥토프린터를 쓰시던 분들에게는 해당안되는 장점)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 총평입니다.

저는 따지고 봤을때 개발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 제 수준에서는 적당했지만,

만약 작품의 개념으로 3D프린팅을 자주,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요즘 매우 인기 많은 뱀부랩의 프린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리 초보자용이라 하더라도 기본 개념은 공부해야하는 점에서 일반 프린터와 같네요.

저도 일단 사용해보고 출력할 일이 많이지기 시작하면 뱀부랩으로 갈아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베드가 크다는 점에서 일단 냅둘 생각도 살짝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