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으면서 블로그에 올리는 Paper Puppet Study를 연계시켜보려고 G-캠프를 수료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것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의 진행방향과 MVP,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참가하기에 알맞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참가했던 조의 주제는 "마스크 내부에 마이크를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정확히 정리하자면 "마스크를 쓰고 강연이나 발표를 주로하는 강사나 대면 회의를 진행하는 직업군과 기존 마스크로 인하여 의사소통의 불편을 느끼고 있던 사람들에게마스크 내부에 마이크를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는 Presenter를통해 청중들에게 명확한 의사전달을, 개인 사용자에게는편리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엘리베이터 피치, 그리고 MVP, 프로토타이핑등의 개념과 실제적인 프로젝트에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굉장히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캠프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준 것이 이제껏 해온 3D프린팅 관련 메이커 활동이었는데, 이번 제품을 정말 빠르게 MVP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좋은 결과를 가졌네요. 팀원분들 덕에 새로 랜더링이나 도면도 만지게 되어 너무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분들도 전문적인 식견으로 날카롭게 찔러주어 제품에 대한 시각이 새로 생성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