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방문 및 관람 후기

굿즈메이커스페어&서울국제소싱페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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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굿즈메이커스페어 & 서울국제소싱페어를 다녀왔습니다.

굿즈페어라고 하여 현재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여 다녀왔습니다.

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봐야하기에 벤치마킹도 굉장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막상 가보니 굿즈메이커스페어보다는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주로 되어있었습니다.

거의 굿즈페어는 중앙에 조금 있는 정도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항상 보던 그런 굿즈보다 확실히 아이디어 아이템도 많았기에 사진을 왕창 찍어왔습니다.

https://www.sipremium.com/fairContents.do;jsessionid=F4062C92C2297AFBDAE311440C0CAF85.worker_micehub_v22_lb01?FAIRMENU_IDX=12659&hl=KOR



사진 찍은 거 중에 흥미로운 거 몇 개 올려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허가를 맡고 찍었습니다.




1. oFleurs Object Scourer



가장 첫번째로 봤던 제품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아마 대부분의 페어참여자 분들이 보셨을 텐데, 보이는 것에 비해 용도는 수세미였습니다.
단가와 별개로 디자인적으로는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정확히는 같은 용도 제품군과 비교를 해봐야 알겠지만, 특정 소비자층에 타겟으로 판매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2. 마카스시스템 UV프린터


UV프린터 업체였습니다.
한국총판으로 판매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산이라 그런지 UV프린터 완성품 퀄리티가 말도 안되긴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UV프린터를 만지시느라고 더 보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본 UV프린터로 보였네요.





3. 향수패치


향수패치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보시는 것처럼 중앙에 인쇄가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뭔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향을 맡아보고 싶다!"

이런 쪽으로 마케팅이 가능할 것 같아요




4. 디에디트 굿즈


디에디트라는 브랜드의 굿즈 모음을 봤습니다.

이 굿즈 모음을 찍은 이유는 일단 지폐. 커스텀 지폐가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지폐를 금고의 형태로 넣어서 이쁘게 꾸며 안에 굿즈를 넣어 패키징하는 형태가 너무 재밌습니다.





5. 커스텀 소화기


사실 굿즈페어에서 가장 재밌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와! 이런 필수용품이 어떻게 굿즈가 될 수 있지?? 이런 생각이 강했습니다.

사실 소화기는 우리 주변에서 잘 볼 수 있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있기에 광고효과도 뛰어나면서 일종의 패션아이템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물론 소화기는 특성상 눈에 띄어야 하며, 어디있는지 누구나 똑같이 알아야 하는 통일성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의무가 아니라 개개인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예비용품이니까. 너무 좋게 생각되었습니다.




6. 비닐 화분


이거또한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기존의 식상한 비닐 화분이 아니라, 간단하게 똑딱이 핀을 이용하여 화분의 구조를 구상할 수 있으며, 미관상으로도 좋은..
가벼운 마음으로 화분을 길러볼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이 가능합니다.





7. 골판지 크리스마스 트리


이것도 아래처럼 골판지 상자에 골판지를 잘라 넣어서 만들 수 있도록 만든 그런 키트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는 조립 방식이라 좋다고 생각하여 찍어 봤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많았고, 일정 부분 제가 생각한만큼의 패키지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리해보면,

● 굿즈페어라고 해서 엄청난 포장방법등이 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여기는 포장페어가 아니라 어떤 굿즈가 있다고 설명하니까.

● 대신 기발한 굿즈/상품이 많았다. 재밌었다.

정말 재밌게 잘 다녀왔네요. 다음 2023 굿즈페어가 있다면 와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엄청 긴 글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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