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ker001.tistory.com/423
결국 마음먹고 PCB 작업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해도 직접 에칭하는 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브레드보드를 다시 작업해보고
스케메틱도 틀린 곳이 없는지 잘 확인하면서 연결해주고
PCB도 오토라우터와 Hole을 뚫어서 확인해주면서 작업해줬습니다.
JLCPCB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주문해줬습니다..
이제는 문제없이 잘 도착하는 거 기다려야겠네요 또
이번 PCB 작업을 미뤄온 이유는 첫 번째로 제가 PCB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Fritzing으로 정말 단순하게 작업하는 방법만 알아봐서, 다른 분들이 진행하시듯 정밀한 PCB를 제작할 줄은 몰라서 일단 쫄아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sBg3a7w8NY
이렇게 Orcad만 봐도 PCB하나 만드는데 20강의를 들어야 하는 만큼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로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부품의 호환성'입니다.
제가 아무리 비슷한 부품을 쓰려고 해도 조금씩 다른 부품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산 부품은 Sd1306의 작은 LCD 부품이지만, Fritzing에 있는 부품은 이렇게 생긴 LCD 밖에 없고, 이마저도 운없으면 PCB에서 정확히 구현이 안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가진 부품이 Fritzing에 있어야하고, PCB와 스케메틱에서도 별 문제가 없는 부품 파일이어야 합니다.
이번에 어려웠던 것도 이 부분이었습니다.
여기 부품들과 실제로 제가 가진 부품들이 달라서 이 부품들은 손으로 PCB작업을 해주고 나머지 Esp는 이번에 JLC로 맡겨 본 것입니다.
이거만 잘 맞으면 이후 작업은 정말 거의 끝나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