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ker001.tistory.com/381
또 이어서 후가공 과정입니다.
한참 후가공을 해주면서 느낀거는 레진 프린터의 출력물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갈만한 거 같습니다. PLA보다 경도가 강하고 취성이 약해서 사포에 달라붙는거 없이 쫚쫚 갈리는데 상당히 가는 데에 보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표면이 엄청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잘 갈리는 만큼 예민해서 조금 힘을 더주면 바로 자국이 남습니다..
한참 갈아주고 2차 서페이서 이후 도색해주기 직전에 사진입니다....만
이때의 저는 한가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구매한 이 클리어 블루 스프레이
이 클리어 블루가 정말 클리어할 줄 몰랐습니다. 적어도 뒤의 서페이서 자국은 안보일 정도의 투명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
자국은 자국대로 남고 유광만 남은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머리는 잘 채색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
아
아
아
아
아
2일간 멘탈을 다시 잡고
어떻게든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남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