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노가다의 시작 ㅎㅎ;
아무튼 밑에 고정 시키는 출력물 사이즈에 맞게 공간을 살짝 남겨주고 도트모양대로 잘라줍니다.
생각보다 앞뒤로 붙이고 그에 맞춰서 잘라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네요. 가장 아쉬운건 밑판이 되는 포맥스 1T가 흰색이라서 검은 색 도트 배경이랑 안맞은 점이에오.
다 자른 것들을 모아 놓으니 이정도가 되겠네요. 양면으로 붙여놔서 돌려져도 자연스레 이쁠 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작의 아이템을 올려놓는 바위를 만들어 볼 것입니다.
이 바위도 중요하지만, 아래의 장판 모양 (상점 바닥)도 중요할 것 같아서 장판도 따와서 붙여줍니다.
장판은 어떤게 어울릴 지 몰라서 장판 모양도 프린팅해서 후가공해보고, 그냥 컬러프린팅해서 잘라놓기도 할 것입니다.
종이로 결정되면, 접착스프레이로 뿌려줘서 붙입니다.
그래도 둘 다 다른 맛이 있어서 이쁘긴 하네요 일단 이대로 냅두고 중요한 돌의 모델링을 찾아봅시다.
어떻게 꽤 괜찮은 모델링을 찾아서, 빠르게 사포로 갈아주고 서페이서질하고, 도색까지하고, 무광
작업까지 끝냈습니다. 옆면에 살짝 남아있기는 한데 누구한테 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그래서 위에 것들과 조합하면,,
종이와 조합하기로 타협했는데 그 이유도 당연히 있습니다.
준비한 출력물들을 쌓으면 도저히 공중에 떠있는 거처럼 안보일만큼 미세하게 떠있기에... 그러면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해서 결국 바닥은 단순히 종이 출력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영상이 없을 수는 없으니, 한 번 찍어봤습니다.
그 많은 것들을 전부 GIF로 바꿔서 올리기가 힘들어서 ㅎㅎ;;
아무튼 한 번 보실까요.
아무튼 한 번 만들어 봤는데 꽤 재밌었네요. 제가 생각해보니 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 듯해서 다음 편은 그걸 실제로 만들어보면서 소개해보죠.
글 읽느라 고생많으십니닿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