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Paper Puppet

Paper Puppet Study - 5 (우물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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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퍼펫의 움직임 목표는 눈의 깜빡임, 볼의 움직임을 목표로 하여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3D프린팅과 모델링을 이용한 퍼펫 제작 또한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바로 전 캐릭터와 같은 '견자희'님의 캐릭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Z-H7NWd00&t=6s

저번 눈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표정이었습니다. 아래처럼 화난 표정이 베이스로 되어있고, 바깥 쪽으로 눈썹이 나가있어서 눈 깜빡임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뾰-족

그래서 이번엔 캐릭터 작품의 선정에 가장 크게 본 요소가 눈의 모양이었습니다.

이번 인형에서는 눈 깜빡임 묘사와 볼의 움직임 묘사를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제작기를 2개로 나누어서 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조금 무섭지만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눈동자를 위한 겉부분 제작이었습니다.

또한 팔랑거리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드보드지 1T를 붙여서 같이 다듬었습니다. 그러니까 쓰러지지 않게 되어생각보다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자르기가 너무 힘들어서 0.5T면 충분하다 싶었습니다.

이후에는 눈동자를 딱 덮을 수 있고,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시험 종이를 제작하여 움직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처럼 앞에서 봤을 때 (검정색 화살표) 구멍이 확인되어서 문제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결국 가운데 가이드 라인을 좀 더 안쪽으로 밀어넣으니 해결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미리 따놓은 눈동자 파츠와 결합시켜서 가이드를 눈동자 파츠에 이식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제작으로 확인하게 된 주의점들을 정리해보자면,

1. 눈동자의 크기보다 1.5배정도 큰 머리부를 가지고 있어야지 자연스러운 눈동자 움직임과 디자인을 살릴 수 있다.

2. 현재 사용한 3D파츠는 조금 더 두꺼운 편이 사용에 쉽다.

3. 만약 불가항적인 디자인으로 눈동자의 크기가 매우 클 때는 가운데로 가이드를 몰아주면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4. 하드보드지 1T는 너무 두꺼워서 가공에 힘이 들었다.

5. 접착스프레이는 생각보다 더 잘붙었다.

 

https://youtu.be/8_VA3800okw

 

공부를 더 많이 해봐야겠네요. 길고 이해 안가는 글 읽으셨다면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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