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024년 3월 5일 일기 - 현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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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부하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전화하고 그런 삶을 살고 있는데

 

막상 그렇게 살다보니 메이킹도 짐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진행중인 Kicad도

 

https://bker001.tistory.com/468

 

KICAD 공부 1. 회로도 심볼 & 풋프린트

기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Fritzing을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다른 툴을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Fritzing 대신 Kicad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중인

bker001.tistory.com

 

 

 

저번 hyperlaps 프로젝트 때문에 시작하게 된 것인데 

아예 제대로 배워보자고 생각하니 배울게 너무나도 많고

누가 멱살잡고 끌고 가지를 않으니 하기 싫어서 자꾸 늘어지게 됩니다.

특히 hyperlaps는 여러 번의 PCB작업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질 못한 탓이 큽니다

 

 

공부도 이거때문에 하려고 일찍 공부를 끝냈다가 막상 와서는 유튜브나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방송알림 장치도 만들고 싶은 방향이 있지만 결국 Kicad를 배워야 하니 진도를 못나가고 있네요

 

..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요즘

 

 

"내가 정말 좋아서, 필요로 해서, 재미있어서 만드는 메이킹"이 아니라
"팔수있을 것 같아서, 만들고 나면 어딘가에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들고 있다

 

 

이 생각이 듭니다.

제 의지가 정말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잠깐 쉴 타이밍이 온건지

ㅋㅋㅋ,,,

 

하이퍼랩스도 그렇고

맨 처음 만들당시의 단순한 생각에서

발전시켜 나가며 끊임없이 스스로 디벨롭해나가다 보면

진짜 끝이 없습니다

 

특히 혼자 작업하는 것이 너무 외롭기도 합니다

 

그냥 단순한 프로젝트만 몇 개하고 말까 싶습니다

취미로 남겨두기에는 너무 요하는 작업이 커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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