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넘모 화가 나는 카카오톡 사태
글도 못올리고 초안도 못쓰고 확 짜증났네요 정말
저번 주 금요일(10월 14일)에는
https://ksef.kangwon.ac.kr/board_read.asp?boardCode=notice&blang=&searchBoardField=&searchBoardText=&boardNumber=630&page=1&delMain=&cpSection=
이거 서류 합격하고 비대면 심사를 받았습니다.
전날 잠을 못자서 제 상태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거기에 발표 준비도 사실 거의 못해서 많이 망쳤네요.
기존의 제가 다루던 B2B, B2C가 아니라 콘텐츠 분야에서는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서 질문을 어떻게 받아쳐야 할 지, 준비가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했기에 대답도 얼탓습니다.
심사관님이 대놓고 "그러니까 그런 유튜버 분들에게 어그로를 끌겠다는 거 잖아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YES I AM" 박아버렸습니다.
근데 좋은 말로 포장할 수 있고, 나름 심사하는 자리인데 어그로라고 말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갑을병정 중에서는 정이고 카스트제도에선 수드라인, 대학생 쪼가리니까 상관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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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생각하니 안되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