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G1hrNZKvhaY?si=Mapaz2_YW2D59MGo
글 정리 공부
통상개화파의 등장
이제 통상개화파가 등장한다. 중심이 되는 사람은 아까부터 나오는 박규수와 유홍기, 오정석(해축도지. 영환지략)으로. 중인 출신 사람들도 함께 있다. 이때 계기는 제너럴셔먼호 등의 사건으로 개화파가 완전히 등장하는 것이다.
이때 일본이 통상수교를 요청하는데, 여기에 같이 보낸 서계_일본의 역, 국서가 문제가 된다.
서계는 중국이 아니라 일본 중심의 글이 작성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맞지 않아 거부했다.
일본 내에서는 이러한 거부를 두고 정한론(한국 정벌론)이 등장했었다고 한다.
이때 일본이 ‘운요호’를 강화도로 보내는데, 이때는 이미 흥선대원군이 떠난 상태라 결국 일본과 통상수교를 시작하게 된다. 이것이 강화도 조약_조·일 수호조규(1876)이다. 경화도 연무당에서 ‘신헌’을 대표로 조약을 맺게 된다.
강화도 조약을 보면.
차후 2년 뒤에야 뒤늦게 부산 두모포에 세금을 징수하기도 했는데 일본의 격렬한 반대로 취소됨.
이렇게 문이 열리니 개화파와 위정척사파가 두드러지게 등장하게 된다. 특히 문을 연 것은 정부이기에 개화파가 주류로써 등장한다. 개화 내에서도 온건과 급진으로 나뉘는데, 정부는 온건개화파이다.
일단 온건개화파들은 청나라는 영국으로, 일본은 미국으로 개항되었다. 라며 이것을 모델로,
1. 양무운동을 시작한다. 김홍집 중심의 동도서기(서양의 기술과 우리의 문화)에 입각하여 주장한다.
2. 개화파들의 본부가 필요하게 되어 통리기무아문과 12사를 짓는다.
3. 서양의 기술, 무기술이 필요하다고 깨달아 기존 5군영을 2영으로 축소시키고 별기군을 설치한다. 하지만 이 별기군의 교육 담당이 일본군이라 차후,,
4. 외국 사절사를 보면 영국의 영선사, 무기를 배우기 위해 갔다가 차후에는 기기창을 설치한다.
또한 일본의 수신사가 1차, 2차로 가게 되고 특히 2차때는 김홍집이 가서 황준헌이라는 청의 외교관을 만나, <조선책략>을 건네받게 됨. 조선책략의 내용은 방러를 위해 친중, 친일, 연미하자는 이야기가 주로 담겨있었는데, 여기의 연미가 전국에 큰 영향을 미침. 안그래도 사이가 안좋았기에.. 이는 결국 영남 만인소 사건으로 전개된다. 이렇게 상황이 안좋으니 이후 일본에 보내는 사절은 암행어사방식으로 조사시찰단을 보내게 되었다.
급진파들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바탕으로 문명을 개화하자고 주장하고 김옥균이 대표주자였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이렇게 개화가 오는 와중 5군영이 2영으로 축소되며 기존 구식 군인들의 처우가 방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월급에 겨가 섞이는 등의 문제들로 인해 임오군란(1882)이 발생한다. 임오군란을 이끌어 줄 흥선대원군을 앞세워 진행하는데, 창덕궁까지 쳐들어가고 명성황후가 피신한다. 이때 흥선대원군은 국장선언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명성황후가 죽었다는) 하지만 이때 민씨 정권이 권력을 빼앗길까봐 청을 불러버린다..
이후 청나라가 들어와서 싹 쓸어버리고 흥선대원군까지 납치한다. 이때부터 청의 내정간섭이 심해진 것이다. 바로 묄렌도르프가 파견되어 외교와 재정에 개입을 시작한다.
또한 청나라의 영수증(조·청 상민수록무역장정)을 내민다. 이것과 강화도조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지무역허가”이다. 물론 치외법권은 포함되어있다. 아무튼 임오군란때 일본군(별기군의 장교)의 영사관을 불태워 버리며 이것을 구실로 제물포조약을 맺고 일본 군대가 들어오게 된다.
이때 조·일 수호 조규 속약이 추가되어 내지무역이 허가된다.
한 나라에 다른 나라의 군대가 2개나 들어와버렸다.
묄렌도르프가 고문을 하며 개화가 진행되던 중 돈이 부족해진 나머지 묄렌도르프는 돈(당오전)을 찍어내자고 기획한다. 이것을 우려한 급진개화파의 김옥균이 일본에 가서 돈을 빌려오겠다고 하였고 이를 실패하자 온건파가 득세하게 된다. 당오전도 찍어낸다.
이때 김옥균은 급진개화파가 약해지기 시작하자 들고 일어났고 이것이 <갑신정변_1884> 갑신정변은 급진개화파 4명이 중심으로 일본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고 우정총국 개소식에 불을 질러 학살, 고종과 명성황후를 확보하여 개혁을 선포한다. (개혁정강)
이하 개혁정강. 경제 : 재정일원화 (호조_재정부)를 주장함. 왕실제정과 국가제정을 합쳐서 호조가 관리하자는 이야기와 지조법(세금 합리적으로 걷자)를 주장한다. 사회 : 신분제를 폐지하고 혜상공국(보부상 혜택) 폐지, 규장각 폐지를 의견냈다.
다시 이 상황에 명성황후가 청에 도움을 요청하여 청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가 잠깐 싸웠고 청이 일본군과 급진개화파를 밀어낸다. 급진개화파는 일본으로 망명한다. 3일 천하로 마무리되어지며 청의 내정간섭이 더 심해지는 계기가 된다, 이때 전쟁을 우려한 청일 양국이 텐진조약을 맺고 군을 물리기로 한다. 한국에 들어올 때 통보를 하는 조약이다.
이때 잃은 일본의 공사관을 다시 짓기 위해 한성조약이 맺어지고 배상금 지불과 공사관 신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