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 절차는 아래와 같이 기본적인 IPP 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학습근로자 선발, 계약에서 다른 복잡한 과정없이 1차 서류 - 2차 면접으로 학습근로자를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1차 서류는 합격한 친구들의 자소서를 보니 성적의 사유가 심하거나
자소서의 매우 미흡한 점이 없으면 널널하게 뽑는 듯합니다.
2차 면접
2차 면접은 지원자 3 : 면접관 2로 매우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아시는 분위기였기에 호의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신 제가 준비한 면접 질문들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등 면접 준비를 하며 달달 외웠던 것들의 비중이 적었습니다.
1. 스마트팩토리란 무엇인지 설명 2.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3. 생산관리란 무엇인지 설명 4. 생산관리와 관련된 용어나 기술명을 최대한 설명 5. 본인이 이 회사에 꼭 뽑혀야 하는 이유 6.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해보아라 7. 회사의 지부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지 8. 본인 성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장단점으로 대답하지 말고 자유롭게 말해라)
IPP사업단에서부터 들었던 주요 포인트는 사실 2가지였습니다.
생산관리인만큼 얼마나 사교성이 좋은지, 그리고 얼마나 간절한지
확실히 이 부분이 갈린 것 같습니다.
말을 잘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보다 제 옆에 있는 소맥 만드는 기구를
만든 지원자가 어떠한 사회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에 훨신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으셨습니다.
면접관 한 분은 아예 제 쪽으로 눈길도 안주다가 위의 지원자가 썰을 풀듯이 말할때는 훨신 집중하시는 모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