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9일

 

어음 일단 공모전에서는 떨어졌습니다. 

조금 슬프지만 오히려 내가 이번에는 꼭 프로젝트를 하나 잘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새덕후님한테도 메일 써보고
IOT쪽으로 완전히 연동시켜서 제작한 다음 블로그에 올리고

이후 견본 제작품을 이용해서 겨울에는 탐조를 해보고 싶어요

 

아직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은 확실히 안들지만 계속 해나갈 수 있겠다는 확신은 들었습니다.

힘내서 프로젝트 진행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언젠가 원룸 하나를 통째로 작업장으로 꾸며서 꼭 방송과 제작을 동시에 진행해보고 싶어요

특히 https://www.youtube.com/@ScottYuJan

Scott Yu-Jan

 

이분처럼 나만의 장소를 이쁘게 꾸미고 만들어나가며, 그리고 맞춰서 제작을 하면서 깔끔하게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 피규어를 만들면서 동종 업계분들한테 그거 만들고 얼마 받냐는 말을 대여섯번 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패키지까지 최소 15만원은 받을꺼 같다는 말들으면서.. 

그래서 그냥 고맙다는 말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이번에 2호기 만들면서도 들은 시간빼고도 스티커값(1만원), 필라멘트 (5천원), 메이커스페이스 사용료(2만원) + 채색 도구, 서페이서, 사포등 다양한 재료가 소모되서

막상 그렇게 지나가니 이도저도 아니게 슬프네요

 

아마 이게 트위터에서 그림 그리는 분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내가 봤을때도 별거 아닌거 같고 좀 내놓기 그런데 그래도 주변의 시세는 이러니까 나도 괜히 그런 마음들고

다음부터는 이런 경우 없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