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4일 일기

 

시간이 벌써 2학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휴학한 사람이지만

개강 시즌이 다가오며 가끔씩 저에게 "이제 개강하겠네??" 라고 묻는 분들이 계시는 데 사실 그럴때마다 슬퍼집니다

 

최근 이번년도 말이 다가오면서 공부하는 의미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놀고 있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런데 또 공부는 굉장히 하기 싫은 타이밍이 종종 옵니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hyperlaps 프로젝트처럼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잘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게 참 쉽지 않습니다. 이건 진짜 재밌고 개발하는 맛도 있고 혼자서도 나아갈 수 있어서요

실제로 좀 넉넉하게 잡고 열심히 모델링하면서 공부하고 실습하면 1달만에 거의 완성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거는 특히 이제까지 써본 부품들이 대부분이라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https://bker001.tistory.com/category/%EB%A9%94%EC%9D%B4%ED%82%B9%20%EC%9D%BC%EC%A7%80%20%28%EC%A7%84%ED%96%89%20%EC%A4%91%29/%ED%95%98%EC%9D%B4%ED%8D%BC%EB%9E%A9%EC%8A%A4%20%EA%B2%8C%EC%9E%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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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해보면 해볼수록 솔직히 성적이 오르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딱히 가이드랄게 없이 정말 횟수로 들이박아서 

1번 칠때마다 5~10점씩 오르는 느낌입니다. LC 시험만 이번 토익 준비하면서 12개는 공부했는데 이제야 LC가 운좋을때 400을 넘기는 그런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위치가 바뀌면 아마 토익학원을 다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보니 겹치고 겹쳐서 공부가 또 하기 싫은 시즌이 돌아왔네요

그래도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피규어 프로젝트는 끝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언젠가 천천히 같이 도와주신 일러스트레이터분 드릴 피규어만 조금 제작해보고 진자 진짜 끝내려고 합니다

조금 귀찮긴한데 이제까지 죄송한거도 많고 그냥 드리고 싶어서

 

이제 남은건 기다렸다가 내일 서울, 월요일에 건강검진, 화요일 나성님 생일, 모의 토익 신청, 그러다가 또 예비군가고

아마 그렇게 수수하게 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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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T5000, M3너트, 핸드그립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