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정말 생각없이 모델링했습니다. 특히 축 부분이 3D프린팅으로 진행되면 지속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어야 했는데 고려하지 못했고, 바닥 부분의 고정 또한 굳이 볼트 너트로 고정시킬 필요는 없는데, 그렇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원력을 위해 고무줄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구성하기 위해 아래에 아예 묻아서 고정하 방법을 택하였고, 축 부분을 아예 철제 와이어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모델링하였습니다. 또한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스프링을 장착가능하게 모델링하여 복원을 스프링으로 변형하였습니다.
2. 연결 몸체
이 부분을 통째로 3D프린팅을 맡기기에는 너무 큰 것이 문제였습니다. 길이가 20cm 정도 되는 것이고 현재 필라멘트를 조금 아낄 필요가 있어서 모두 레이저커팅으로 진행하려고 시작했습니다.
2.8T의 mdf를 사용하여 제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과녁 프로젝트에서 레이저커팅 조립을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안 쪽은 오른 사진을 참고하여 제작했고 이렇게 제작해서 문제없이 조립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설계와는 별개로 가장 문제였던 것은...
레이져커터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불에 그을리거나 타거나, 불이 붙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출력을 줄이고 2번, 3번씩 자르기 시작한 경우도 있고, 출력을 높이고 천천히 자른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그을림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모두 잘라내고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3. 세구모양 모델링
맨 처음에는 단순히 실리콘으로 제작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들면 만들수록 실리콘 자체의 힘이 너무 부족해서 대안을 찾고 있었고 2번과 3번을 지나며 혹시 모를 대안을 찾아 준비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