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성님 생일 대비 굿즈를 제작하느라 계속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건 딱히 만들지 못하고 있네요.
최근 1년간 정말 열심히 만들며 지냈는데
물론 완성 못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보니 참 의미가 없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블로그만 약 42개의 글인데도 ㅎㅎ...
지금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있습니다만 내가 재밌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과 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투자되어지고 있지만 마땅한 성과는 없어서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조금 방향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굳이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만 그리거나 적어놓는 카테고리도 한 가지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 날이 어떤 날이었고, 갑자기 어떤 것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가 생각났는지 등등
앞으로는 이 카테고리를 매우 애용하게 될 것 같네요.
제 일기는 솔직히 누군가 읽으시리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블로그 통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가 하는거 궁금한 사람 거의 없다고
그래도 해봐야죠 지금은 이거 아니면 자부심 가질 만한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