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도 만들고 싶어서 만듭니다. 만들고 싶어서 만드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요?
재밌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니댜 아무튼
대신 만들 때 확실히 긋고 가야하는 것은, 이것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가야한다는 것이죠.
저는 팬으로써 접근하는 것이니, 제가 사용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얼마 전 이번 메이킹에 도움을 받고자 머독님 팬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내용은 사진을 모으는데 도움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말이 안되는 양의 사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정도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도움을 받았으니 필요한건 키보드와 키캡이겠죠.
중국을 넘어 한국에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잘 도착했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저렇게 전체를 덮는 것을 바로 시작한다기 보다 조금 테스팅을 해보면서 천천히 출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만들기 전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 여기 위에 UV프린팅을 해서 그대로 그림들을 새겨넣어보려고 합니다.
아마 여기에 새겨질 것들은 매우 다양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UV프린터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키캡들이 위치를 지키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키캡들을 고정시킬 수 있는 틀도 같이 제작해줘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특정 키보드 키캡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사실 지금 보시는 거는 출력되다 만 것들입니다.
프린터가 고장났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나중에 UV프린팅을 할 때는 제대로 출력해봐야죠. 그래서 이제는 포토샵으로 저 위치에 맞게 이미지를 마무리하고 인쇄해야겠습니다.